[현장연결] '월드컵 4강' 김은중호 금의환향…귀국 환영식 열려
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룬 우리 축구 대표팀 김은중호가 조금 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습니다.
현재 이번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한 우리 대표팀을 위한 귀국 환영식이 열리고 있는데요.
행사가 열리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김은중 / U-20 축구대표팀 감독]
너무나 감사드립니다.
사실 저희가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는 우리 선수들이 관심을 많이 못 받았던 건 사실입니다.
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선수들이 증명을 하였고 우리 선수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따라는 것을 저희 역시도 확인을 하였습니다.
이번이 끝이 아니고 선수들 역시도 팀에 돌아가 가지고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또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이겨가지고 경기장에서 많이 뛰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.
이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축구의 미래에 있어서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고 저 역시도 지도자로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.
사실 뭐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밖에 더 좋은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.
[진행자]
정말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오셨죠.
김은중 감독님께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.
인사말의 마지막 순서는 이번 대회에 국내 대표팀의 캡틴이자 그리고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홍명보, 이강인에 이어서 세 3번째로 FIFA 주관 대회에서 개인상 브론즈볼을 받은 선수입니다.
이승원 선수 여러분, 박수로 모시겠습니다.
[이승원 / U-20 축구대표팀 주장]
일단 이번 월드컵 준비하면서 저희가 걱정과 우려도 많이 됐지만 그다음에 가장 먼저 저희 팬분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저희가 월드컵 4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고 또 뭐 저희 결과 외적으로도 저희가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또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각자 소속팀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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